부상 및 치료 타임라인 23.09.05.화 : 늦은 저녁 발목을 접지르면서 왼쪽 복숭아뼈 쪽에서 뚝 하는 소리가 들림. 복숭아뼈 쪽에서 뭔가가 튕기는 느낌이 남. 직후엔 걸을 순 있었지만 점점 바닥에 발을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팠음. 집에 바로 가서 R.I.C.E(안정-Rest, 냉찜질-Ice, 압박-Compression, 거상-Elevation) 시행. 23.09.06.수 : 원래 다니던 마취통증의학과에 가서 초음파 진료를 보고 소염진통제와 주사 치료를 받음. 아직 탈구 발견 못함. 아직 발을 땅에 디디지 못함. 목발 사용 23.09.08.금 : 병원 갔었ㄴ? 23.09.11.월 : 마취통증의학과에서 MRI 찍어보라고 권유 받음 23.09.12.화 : 마취통증의학과 1차 병원에서 추천해주신 족부..

솔직히 대학원 생활 많이 힘들잖아요... 저는 지도교수님도 정말 좋고 랩실 선배님들도 좋아서(복 받았죠....) 그런 부분에 의한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늦은 나이(여자 나이 27살)에 대학원을 간 것이다보니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이 제일 힘들었는데요. 그런 저에게 큰 힘을 준 친구의 말이 있어서 공유하여봅니다. 공부도 지금 아니면 못 하는 것이다. 취직 먼저 했다가 '그때 공부 좀 더 해볼걸'이라고 후회했을 수도 있다. '멘탈 흔들리고 불안해할 시간에 좀 더 열심히 공부할걸'이라고 나중에 후회가 들지 않도록 해라. 해보니까 석사 학위는 정말로 도움이 된다. 한 번도 서탈은 없었다. 게다가 너는 AI대학원이니 반드시 너의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. 취직 때문에 불안하면 여유 날 때 원서 하나씩 써봐라. 미리..

폴댄스 했는데 오른쪽 손목에 점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. 아마 고정 폴 할 때 붕~떠서 회전하는(우나 스핀 같은..) 동작들을 계속 연습했던 것이 시발점이었지 싶다ㅠㅠ 그런 데다가 쿠팡 물류 출고 알바까지 갔다 보니 손목에 결국 무리가 갔다.....(으아아아앙ㅠㅠ 폴댄스 하려면 건강해야 하는데...) 그런데 일단 병원 갈 시간도 마땅찮고(수업 때문에...), 물리치료받을 비용도 부담이 되었다. 그래서 나만의 응급처치 방법을 만들었지!! 음하하 다행히 이 방법으로 통증이 많이 완화되고 있어요. 정말 저처럼 병원을 가지 못하는 피치 못한 상황일 때 추천드리는 방법이고 웬만하면 꼭 병원에 가세요!!! 병원 갔다는 전제 하에 통증 관리를 이렇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해요ㅎㅎ준비물 1. 신신파스 아렉스 저는..